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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 Financial Group

#12. 일도 가정도 완벽하게, 욕심 많은 워킹맘 데일리스트 – 데일리파트너스 서혜숙팀장

Jun. 28. 2018

#12. 일도 가정도 완벽하게, 욕심 많은 워킹맘 데일리스트 – 데일리파트너스 서혜숙팀장                                           



그 누구보다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직장인으로, 가정에서는 엄마이자 아내로 두 가지 역할을 해내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입니다.

데일리에도 멋진 워킹맘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회사와 벤처기업의 성장에 함께하는 데일리파트너스의 서혜숙 팀장입니다.
선배 워킹맘이 이야기하는 워킹맘의 일상과 VC(벤처캐피탈)만의 매력, 바로 확인해보세요!
 

Q. 안녕하세요 팀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욕심 많은 워킹맘, 데일리파트너스의 서혜숙 팀장입니다. 저는 데일리파트너스에서 경영지원과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데일리에서 함께한 지 벌써 3년차네요. 


Q. 데일리스트 최초의 워킹맘 인터뷰이신데요, '욕심 많은 워킹맘'이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있나요?

제가 실제로 욕심이 많아요. (웃음)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또 잘 해야 되거든요.
막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일과 공부를 병행했어요. 제가 사회 생활을 좀 일찍 시작한 편이거든요. 또래 친구들보다 경력을 먼저 쌓긴 했지만, 공부도 계속하고 싶었어요. 결국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교 졸업까지 해냈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회사에서는 서혜숙 팀장으로 두 역할 모두 잘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욕심 많은 워킹맘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쉽지 않아요. 어렵지만 그래도 힘을 내고 있답니다!

 

▲ 데일리파트너스 서혜숙 팀장으로의 시간!

 
Q. 데일리파트너스는 어떤 곳인가요?

데일리파트너스는 비상장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투자회사예요. VC(벤처캐피탈)라고 부르기도 하죠. 쉽게 말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 등에 투자를 하는 곳이죠. 보통 특정 분야만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요.
데일리파트너스는 핀테크와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군에 집중하는 곳으로, 최근 데일리벤처투자에서 데일리파트너스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관리업무는 투자에 관련된 크고 작은 일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요. 자금과 관련된 부분부터 투자업체 관련 리스크나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서포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보통 투자 조합을 결성하고 청산하는데까지 5~7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관련 업무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Q. VC업계에서 일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릴 때부터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계속 일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출산 후에 경력이 단절되다보니 다시 일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계속 파트타임 형태로 짧게 일할 수밖에 없었죠. 그러다 우연히 창업투자회사를 다니던 동생이 함께 일하자며 제안을 했고, 그렇게 VC업계에 첫 발을 딛게 됐습니다.

처음엔 오래 일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하다보니 일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렇게 첫 창업투자회사에서 2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면서 VC에 대한 매력을 느꼈어요. 이후에 다른 계열사로 발령이 나서 2년 정도 다른 업종에 있었지만, 결국은 다시 VC쪽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Q.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VC만의 매력이 있을까요?

마치 자식을 키우는 듯한 느낌, 그게 VC의 최대 매력인 것 같아요.
생긴 지 1년도 안 된 신생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 회사의 성장을 제 눈으로 직접 보는거예요. 저희가 투자한 회사가 잘 되면 같이 기쁘고, 성과가 좋지 않거나 주춤하면 또 같이 안타까워하죠. 때로는 묵묵히 지켜보면서 성과를 기다리기도 해요.

이 과정들이 아이를 키울 때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아마 제가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감정이겠죠.
 

▲ 사회 생활 17년 차, 그 중 VC업계 경력만 7년을 보유한 서혜숙 팀장
 

Q. 데일리파트너스라는 회사만의 차별점이 있을까요?

데일리파트너스는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이제 자리를 잡고 성장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직 갖춰야 할 부분들도 남아있죠. 그 부분에 직접 참여해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또 회사 차원에서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세요. 특히 저 같은 워킹맘에게 야근은 정말 어려운 문제거든요. 퇴근을 늦게 하면 하루 종일 아이들 얼굴을 볼 수도 없죠. 그래서 출퇴근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지 정말 어렵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죠.

물론 저도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야근이 필요하다 싶을 때는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요. 회사의 배려를 받은 만큼 제 몫을 빈틈없이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러한 관계가 형성됨으로서 제 스스로도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아요.


Q. 워킹맘으로서 장점과 힘든 점이 있다면?

가장 큰 장점은 제 자신을 잃지 않는 다는 점인 것 같아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서혜숙이라는 한 개인으로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제는 어딜 가도 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역할들이지만, 오롯이 저 혼자로 있을 때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힘든 점도 많아요.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는 시간을 함께 보내주지 못하는데 대한 미안함도 컸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죠. 요즘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려고 시간을 내서 연예뉴스 기사도 읽어야해요. 회사 일이 끝나면 또 공부를 하는 기분이죠. 매 시간을 헛되이 쓸 수가 없어요. 
그래도 어느새 많이 커서 엄마를 이해해주고,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을 볼 때 큰 힘을 얻는 것 같아요.

 

▲ "예쁜 쌍둥이 자매의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Q. 선배 워킹맘으로서 워킹맘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아이들이 어느정도 큰 후에는 매일 짧게라도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 파악해서 먼저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고, 항상 친구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항상 있어요. 하지만 그 미안함을 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답하려 해요. 아이들도 엄마의 이런 노력을 알아줄거라 믿어요.

또 엄마 혼자 육아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오히려 불가능하죠. 저도 바쁠 때는 남편이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에요. 또 아이들이 등교할 때는 항상 남편이 데려다주고 대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아빠로서도 많은 노력을 하기 때문에 저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주변 예비 워킹맘들에게 항상 하는 조언이 있어요. 당연히 힘들지만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해요. 오히려 워킹맘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아이들을 떠올리면서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어요. 혼자일 때와는 마음 가짐 자체가 다르죠.


Q. 마지막으로 팀장님의 목표가 궁금해요!

지금은 회사와 관련된 목표가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VC업계에서 데일리파트너스가 견고하게 자리 잡는 거죠. 회사의 목표이자 제 개인적인 목표이기도 해요. '데일리파트너스'라고 했을 때 '우와'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웃음)

데일리파트너스에서 함께 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회사가 클수록 저도 함께 큰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데일리파트너스와 같이 크고 싶어요.

 

▲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는 멋진 워킹맘, 서혜숙 팀장님을 응원합니다! :-D